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루머'를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 예능 ‘아침먹고 가2’에서는 게스트로 고준희가 출연해 루머에 대해 해명하며 분노를 표했다.
고준희, "사진 한 장 때문에 그렇게 됐다던데"
이날 장성규는 배우 고준희의 집에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준희 씨가 루머가 터지지 않았냐"라며 "최근 BBC에서 ‘버닝썬’ 관련해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올랐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 XX들?”이라고 깜짝 발언을 한 후 "솔직히 제가 버닝썬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전 버닝썬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고준희는 “전 몇 년 동안 계속 아니라고 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주고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도 않더라"라며 "이거 얘기하면 방송 내보내 줄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성규는 “이건 내보내 주겠다."라며 "사실을 바로 잡아야하니 정확하게. 제가 알기로는 사진 한 장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고준희는 “쌍X XX(승리)랑 유방암 캠페인 행사에 갔다"라며 "당시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 찍자 해서 찍은 거다. 저는 그 친구(승리)와 SNS 친구가 아니라 사진을 올린지도 몰랐다"라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당시 소속사 YG에 대해 "회사가 아니라고 얘기해 주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는데 방치를 하더라."라며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기사 하나를 못 내주나 싶더라. 그 회사를 나가고 혼자 변호사를 선임해 해명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사건으로 작품과 일들이 취소가 되었다고 말하며 고준희는 “인정한 꼴이 돼버렸다. 엄마는 이석증까지 오셨더라. 아닌 걸 아니라고 해명하는 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준희, "맞선 앱으로 선 보러 간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는 고준희가 앱으로 남성을 만난다고 밝혔다.
앞서 '우아한 인생' 프로그램은 셀럽들의 일상 중 설정으로 짜인 가짜 일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고준희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오늘 저녁에 선 보러 간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지인에게 "이따 남자를 만나는데 앱으로 만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고준희는 "소개팅이 아니라 맞선 앱이다"라며 "정보를 다 적어야 한다. 앱으로 서로의 정보를 다 알고 만나는 거다. 눈팅만 하다가 촬영을 계기로 용기를 내봤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지인은 "돈 내야 정보가 나오지 않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내가 가진 게 돈밖에 없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맞선 상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애프터 약속까지 잡은 고준희는,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었냐'라는 김의성의 물음에 '얼굴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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