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각자의 개성으로 삼인삼색의 벤자민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세종 M 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김재범은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심창민은 안정적인 데뷔 연기로, 그리고 김성식은 뛰어난 가창력과 깊은 연기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에서 이들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인생의 스윗스팟인 '블루'를 확신하며 그녀를 향한 사랑을 쫓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만의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김재범은 오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심창민은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김성식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단련된 실력으로 첫 주연을 맡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벤자민 버튼'은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EMK의 창작 뮤지컬로, 소설과 영화를 통해 이미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초연부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광화가 연출을, 이나오가 작곡을 맡았으며, 정승호 디자이너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으로 알려져 있고, 문수호 작가가 '퍼펫'을 활용한 독특한 무대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외에도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이달 30일까지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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