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BBC는 12일(한국 시간) "클럽 이사회의 검토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맨유 감독직을 유지하게 된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맨유는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는 텐 하흐 감독과 계약 연장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질설 속에서 FA컵 결승전에 나섰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잡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는 이사진에게 긍정적인 시각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텐 하흐 감독과의 대화가 이뤄졌고, 잔류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 감독은 결정이 길어질 때 짜증을 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잔류라는 결정이 내려진 뒤 기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텐 하흐 감독은 스페인의 휴양지 이비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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