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정부가 12일 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소식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중대본 비상 1단계와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이 장관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북위 35.7, 동경 126.72)에서 진도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8㎞로, 국내에서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5월 15일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규모 4.5) 이후 1년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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