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26분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인근 지역인 대전에서는 여진을 느낀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잠시 흔들림이 지속됐다. 또 충북 청주에서도 2~3초간 건물의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기상청은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정보"라며 규모 4.7의 지진이라고 설명했으나 곧바로 "8시 27분에 발표한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정보"라며 규모를 4.8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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