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캐 재소환…"차은수? 아는 동생, 관심 부탁"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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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부캐 재소환…"차은수? 아는 동생, 관심 부탁"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06-11 12: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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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부캐 '차은수'를 재소환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김태진과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차은수와의 관계를 밝혔다. 

이날 김태진은 박명수에게 "차은수 요즘 인기더라. 아는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아는 동생이다. 이번 주 목요일에 처음 나온다고 하더라. 유튜브에 나온다. 참고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 '연예가중계' PD가 전화 연결을 걸어, 김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태진은 의심을 하다가도 PD의 휴대폰 번호 뒷자리와 이름을 대조하더니 "어 맞네? 진짜네?"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PD에게 "'연예가중계' 끝나고 힘들게 살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PD는 "많이 힘들게 살았다. 유튜브도 하고, 말도 안 되는 거도 하고, 여기저기 굴러다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연예가중계' 끝나자마자, 태진이 형도 이것 저것 해보려는데 잘 안된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요즘 방송이 시니어 쪽 타겟이 많다. 그래서 젊은 층 타겟 예능도 많이 없어졌고, 젊은 층은 또 짧은 걸 원하니까 유튜브로 넘어간다. 힘들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박명수가 본인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를 봤냐고 묻자, PD는 "박명수 씨 유튜브는 사실 초반에 보다가 구독을 끊었다. '노빠꾸' 등 다른 콘텐츠가 재밌는 게 많아서"라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맞서 박명수는 "이번주에 새로운 부캐 차은수가 나오는데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사진=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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