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볼넷과 적시타로 2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작성했다. 106.6마일(약 171.6km)의 빠른 타구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1-1로 맞선 4회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4회 1사 2루 상황에서 조이 에스테스에게 좌익수 키를 넘는 큰 타구를 때렸다. 이 타구는 원바운드로 담장을 직접 때렸다.
하지만 김하성은 타석에서 타구를 지켜보다 1루로 출발한 탓에 2루까지 진루하지 못했다. 또 타구가 워낙 빠르기도 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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