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 그래픽 표방 FPS게임 ‘바디캠’ 출시 … 사실적 그래픽 극찬, 게임성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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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그래픽 표방 FPS게임 ‘바디캠’ 출시 … 사실적 그래픽 극찬, 게임성은 글쎄

경향게임스 2024-06-11 11:50:53 신고

실사 영상을 방불케하는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된 FPS게임이 얼리억세스 형태로 출시돼 화제다.

레이사드 스튜디오가 스팀을 통해 공식 출시한 게임  ‘바디캠’은 사전 위시리스트 등록자 1백만 명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 사진 출처=스팀 ▲ 사진 출처=스팀

게임은 포토리얼리즘 기술을 채택한 배경과 실사형 사운드, 캐릭터 등을 동원해 보다 사실적인 연출을 선보이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체로 해당 그래픽을 믿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대세였으나 실제 게임이 발매되면서 이들은 자신의 개발력을 입증해냈다.

공개된 게임은 제목 그대로 특수 부대의 몸에 달린 바디캠 영상을 보는 듯한 영상미를 핵심으로 삼는다. 영상 같아 보이지만 유저가 직접 조작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로 인해 기존 게임과는 살짝 다른 시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 조작법과 게임 플레이는 일반 FPS와 대동소이하다. 

▲ 사진 출처=스팀 ▲ 사진 출처=스팀

현재 게임은 멀티플레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 데스 매치와 팀데스 매치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서바이벌 장소처럼 보이는 공간에서 서로 총격전을 펼치게 된다. 

현재까지 게임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70%)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픽 스타일은 만족스러우나 멀미가 심하고, 조작감이 어설프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게임 내 콘텐츠가 부실해 1~2시간 플레이하고나면 더 이상 플레이할 콘텐츠가 없다는 의견이 치명적이다. 현재 출시 직후 일 최대접속자수가 약 1만 6천명에 도달했으나 이 수치가 유지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 사진 출처=스팀 ▲ 사진 출처=스팀

개발팀역시 이를 인지하는 듯 유저 피드백을 받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까지 계속해서 게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레이사드 스튜디오 소속 개발진은 총 6명으로 이들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물음표가 달린다. 특히 현재 게임 내 대다수 콘텐츠가 엔진 에셋으로 구성돼 개발력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도 나오는 추세다.

'바디캠'은 실사에 가까운 포토리얼리즘 기술을 본격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이 장르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적 프로젝트다. 이에 기반한 마케팅적 성공이 사업 성공으로 연결될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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