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 구성 강행 의지 "협상은 충분히했다"…與 겨냥 "무노동·불법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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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원 구성 강행 의지 "협상은 충분히했다"…與 겨냥 "무노동·불법 세력"

서울미디어뉴스 2024-06-10 11:07: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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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부터 국민의힘 배준영,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박성준 의원
왼쪽에서부터 국민의힘 배준영,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박성준 의원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예정대로 자당 몫 11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무노동·불법 세력이 일하지 말자고 아무리 떼써도 국회는 법을 준수하면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그동안 공언한 대로 오늘 국회법에 따라서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동안 대화와 협상은 충분히 했으니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국민의힘 의원총회 결과를 기다려 보겠다는 방침이다.

우 의장은 국민의힘 의총 이후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막판 합의 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협상이 결렬되면 민주당의 요구대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 가능성이 크다.

우 의장은 전날 지역구가 있는 노원구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법 절차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일 본회의를 여는 게 맞다"면서 "국회의장의 입장에서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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