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에 '미친 텐션'을 내세운 청소년 전용 클럽이 등장해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업소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고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벽까지 불법 영업을 벌였는데.
'미친 텐션 ○○ 청소년 클럽' 현수막을 걸고 SNS 홍보로 손님을 끌어모은 업주는 술은 팔지 않았지만 음향 시설을 갖추고 춤을 출 수 있도록 허용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한편 김포시청은 해당 업소에 대해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경찰도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통해 위법 사실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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