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지지율 30.6%, 동해 유전 발표에도 8주째 30%대… 국힘 34.5% 민주 35.6%

[출처=리얼미터]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0.9%P 오른 31.5%를 기록했다. 9주째 30% 초반 지지율이다. 조사 기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라는 대규모 외교전과 포항 영일만 동해 유전 발표가 이어졌으나 탐사를 맡은 액트지오사의 신뢰도 논란이 불거지며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6%(1.8%P↑), 국민의힘 34.5%(1.4%P↑), 조국혁신당 13.0%(1.5%P↓), 개혁신당 5.2%(0.1%P↓)로 나타났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하락(2.2%P↓)하고 국민의힘은 상승(2.0%P↑)하며 민주 32.9%·국힘 30.4%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尹, 동해 유전 발표에도 지지율 정체.. 70대 이상, 긍정 47.9% 부정 46.9%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3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전주 보다 0.9%P 오른 31.5%(매우 잘함 15.5%, 잘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8%P 내린 65.1%(매우 잘못함 55.5%, 잘못하는 편 9.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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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31일) 30.5%(부정 평가 65.8%)로 마감한 후, 4일(화)에는 32.3%(1.8%P↑, 부정 평가 65.0%), 5일(수)에는 32.4%(0.1%P↑, 부정 평가 64.4%), 7일(금)에는 30.8%(1.6%P↓, 부정 평가 65.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대구·경북(3.1%P↑, 41.0%→44.1%, 부정평가 52.3%), 대전·세종·충청(2.3%P↑, 31.3%→33.6%, 부정평가 61.3%), 부산·울산·경남(1.8%P↑, 33.5%→35.3%, 부정평가 60.3%)서는 상승했고, 광주·전라(1.2%P↓, 16.4%→15.2%, 부정평가 80.7%), 서울(1.1%P↓, 31.7%→30.6%, 부정평가 66.2%)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6.2%P↑, 18.6%→24.8%, 부정평가 70.1%), 60대(2.8%P↑, 35.6%→38.4%, 부정평가 59.3%), 40대(2.1%P↑, 20.5%→22.6%, 부정평가 75.9%), 30대(1.5%P↑, 29.7%→31.2%, 부정평가 64.3%)에서는 상승했으나 70대 이상(3.8%P↓, 51.7%→47.9%, 부정평가 46.9%), 50대(3.5%P↓, 30.7%→27.2%, 부정평가 70.2%)에서는 하락했다. 70대 이상은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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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동반 상승.. 중도층, 민주 32.9%·국힘 30.4% 팽팽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6%(1.8%P↑), 국민의힘 34.5%(1.4%P↑), 조국혁신당 13.0%(1.5%P↓), 개혁신당 5.2%(0.1%P↓), 새로운미래 1.6%(0.2%P↑), 진보당 1.3%(0.2%P↑)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7.6%P↑, 50.6%→58.2%), 인천·경기(6.9%P↑, 33.9%→40.8%), 대구·경북(1.1%P↑, 18.2%→19.3%)에서 올랐고, 대전·세종·충청(15.1%P↓, 40.3%→25.2%)에서는 크게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15.1%P↑, 28.9%→44.0%)에서는 크게 상승했으나 부산·울산·경남(1.9%P↑, 38.1%→40.0%), 광주·전라(7.4%P↓, 17.8%→10.4%), 대구·경북(2.7%P↓, 52.2%→49.5%)에서는 내렸다.

인천·경기는 민주 40.8%·국힘 28.9%, 대전·세종·충청 민주 40.3%·국힘 28.9%였고, 부산·울산·경남 민주 32.3%·국힘 38.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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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민주당의 경우 50대(10.5%P↑), 70대 이상(4.6%P↑), 40대(2.5%P↑)에서 상승했고, 30대(3.5%P↓)와 60대(6.1%P↓)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60대(10.3%P↑), 20대(7.5%P↑), 40대(4.0%P↑), 30대(3.2%P↑)에서 상승했으나 70대 이상(5.5%P↓), 50대(10.3%P↓)에서는 하락폭이 컸다.

20대는 민주 27.3%·국힘 27.7%, 30대 민주 28.4%·국힘 34.4%, 40대 민주 46.3%·국힘 24.2%, 50대 민주 43.7%·국힘 6.4%, 60대 민주 35.6%·국힘 46.1%, 70대 이상 민주 28.5%·국힘 51.4%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하락(2.2%P↓)하고 국민의힘은 상승(2.0%P↑)하면서 민주 32.9%·국힘 30.4%로 오차범위 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