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최고 택시업체 MK(엠케이) 택시가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EQ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MK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EQE를 택시 차량으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중형 전기세단인 EQE는 메르세데스 벤츠 최초의 EV 전용 플랫폼 EVA2를 채용했으며, 항속거리는 약 620km로 무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MK는 지난 5월 말 기준 184대의 전기차를 운영 중이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운행차량의 30%을,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에는 현재 1,900명의 운전기사가 소속돼 있다.
MK택시는 지난 2022년 7월 현대모빌리티 재팬과 계약을 맺고 전기차 아이오닉 5 50대를 택시로 도입, 운영 중이다.
MK택시는 올해 3월에는 ENEOS 홀딩스 코퍼레이션, 미국 스타트업 AMPLE과 함께 교토에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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