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와
사적인 친분을 앞세운 역술인 천공.
그의 대통령실 이전 개입의혹을 제기했던
부승찬 민주당 의원(전 국방부 대변인)이
이번에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석열 정부 정책의 '천공 개입설'을
제기해 논란이다.
부 의원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사건을
천공의 '2025년 가을 통일 될 것'이라는
예언과 연결 지었다.
천공이 지난 3월 5일 유튜브 채널
'천공 정법 강의'에서 밝힌 내용을
지적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천공을 빗댄
부 의원의 시나리오는
누가봐도 그럴듯하다.
1.탈북단체 전단 살포 의도적으로 안막고
2.북한 오물풍선 다시 날려보내고
(실제로 9일 다시 살포 시작)
3.우리 군 대북 확성기 재가동
4.북한군 군사적 대응
5.우리 군 서해 해상 사격 등 군사적 대응
6.출구 없는 치킨게임으로 상황 악화
7.계엄령 선포
8.천공이 예언한 2025년 한반도 통일?
이는 민주당의 좌파 진보진영의 논리를
반영한 시나리오이고
반면 국민의힘 우파 보수진영의 논리를
반영한 시나리오는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허용한
북한에 삐라 살포로 촉발된
정국 상황 악화로 윤 대통령이
계엄령 발동 직전 이를 역이용한
대국민 선동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케이스와 같이 탄핵을 통한 하야나
자진 하야 방식을 꿈꾸고 있다는
반론이다.
어찌됐건 대한민국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부부가
천공이라는 역술인과 관계를
솔직하게 밝히고
현 정부 정책과 아무 상관없다고
기자회견식으로라도 천명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일을 왜 하지 않는건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다.
터무니없는 극좌파들의
그럴듯한 선동선전 주장처럼
매일 천공과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대통령 부부가 모든 국가정책을
점쟁이 말듣고
추진하는 건 아닌지요?
한마디면 명확하게 끝나는 일을
국민들을 연일 피곤하게 하는지요.
바이든 날리면...
채 해병 사건...
김건희 디올백....
김건희 해외 명품 샵 쇼핑....
말한마디면 끝나는
이런 사소한 것들을
엄청난 사건으로 키우고, 키워서
왜 국민을 연일 힘들게 하는 건지?
진짜 바보온달 대통령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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