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슬 기자] 최근 배우 김용건이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영상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30일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에서는 김용건, 신성우, 김원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용건에게 "현재 부상 투혼 중이라고 들었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는>
김용건은 "원래 내가 척추 협착증이 있었다.며 "최근 몸을 무리하게 써서 그런지 증상이 또 왔다. 그래서 어제 응급으로 재수술을 했다. 통증이 상당히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놀란 김원준과 신성우가 "어제 수술을 받고 오늘 이렇게 출연을 해도 괜찮으신 거냐"라고 우려를 표하자 그는 "오늘 여러분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더라. 지금은 아픈 걸 잊어버렸다."며 출연진들을 안심시켰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이 됐는데 목소리에 힘이 있으시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다."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늦은 나이에 육아가 힘들었나 봐", "육아가 젊은 사람들도 힘든 건데 무리하지 마세요", "아기 조금만 더 키워서 육아 예능에 출연해 주세요", "저 나이에 진짜 대단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배우 형제인 장남 하정우(본명 김성훈), 차남 차현우(본명 김영훈), 세 살 된 늦둥이 막내아들을 두고 있다. 2021년 그는 만 75세의 나이에 39세 연하 여자 친구와 늦둥이 아들을 얻어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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