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2021년 이후 정글로 떠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YTN 보도에 따르면 김병만은 최근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 (가제)에 출연을 결정했다. 생존왕>
<생존왕> 은 오지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생존왕>
앞서 지난 4월 김병만은 2021년까지 출연했던 SBS 예능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신규 프로그램의 아이디어와 관련해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김병만의>
당시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정글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 을 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제작진은 "(정글밥은)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라며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글의> 정글밥> 정글의>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정글밥> 은 해외 오지 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류수영, 서인국, 배유람, 유이, 코미디언 이승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글밥>
이후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BS에 굉장히 서운하다. 팽 당한 기분"이라며 " <정글밥> 출연을 바라는 건 아니다. 나도 11년간 <정글의 법칙> 에 목숨 걸고 주인 의식을 갖고 달려왔는데"라고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정글의> 정글밥>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는 다른 입장으로 갈등을 겪은 김병만은 결국 새로운 제작진과 손잡고 다시 정글 콘텐츠로 돌아오게 됐다. 정글의>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라리 잘 됐다", "정글밥이랑 방영 시기도 비슷할 것 같은데 진짜 맞다이 뜨겠네", "정글 하면 김병만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종영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jungle craft> 를 론칭해 정글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만의> 정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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