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배우 송승헌이 빌딩 투자로 큰 이익을 얻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연중라이브> 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빌딩 투자로 큰 이익을 거둔 연예인들을 소개했다. 이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유명 연예인으로 송승헌을 꼽았다. 연중라이브>
송승헌은 지난 2006년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시세 약 350억 원대로 알려졌다.
빌딩의 앞에는 강남대로, 뒤에는 먹자골목이 위치해 있으며 근접한 거리에 신사역이 있어 입지 조건이 좋은 건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에는 신사역에서 신분당선이 추가된다는 소식과 함께 위례신사선까지 더해져 빌딩의 시세가 크게 뛴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은 빌딩에 4억 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거친 뒤 스타벅스 카페를 입점시켜 건물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은 빌딩 뒤편의 건물도 3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다시 건물을 신축한다면 평당 3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송승헌이 매입한 건물의 전체 면적이 233평인 것으로 보아 그는 약 5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기는 셈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대박이다", "어마어마한 건물주였네", "평생 일을 안 해도 되겠어", "상남자 승헌이 형 부럽습니다", "이 정도면 돈방석에 앉았는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송승헌은 당시 친구들과 당구를 치던 중 즉석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통해 최종 모델로 선정되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송승헌은 KBS 드라마 <가을동화> 에서 주인공 윤준서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가을동화>
지난 해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에 출연한 송승헌은 강렬하고 깊은 눈빛 연기와 무르익은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최근 그는 드라마 <플레이어> 의 후속작인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 에서 다시 주연을 맡았으며 현재 <보이스 5> 의 방영이 예정되어 있다. 보이스> 플레이어> 플레이어> 택배기사>
yms@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