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파업 최종방침 발표 예고…정부도 같은 날 대응방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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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총파업 최종방침 발표 예고…정부도 같은 날 대응방안 밝힌다

헬스경향 2024-06-08 12:0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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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9일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총파업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와 구체적인 방안을 밝힌다고 예고했다. 정부 역시 같은 날 합동브리핑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서울의대 소속 교수들의 집단휴진 예고에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총파업에 돌입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의료계와 주요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의협은 20일을 집단휴일 시작일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의협은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총파업 찬반투표 최종 결과와 구체적인 방안은 9일 개최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정확히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도 7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역대 최고의 참여율을 기록했다며 회원들이 높은 투쟁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병원에 이어 환자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개원가의 집단휴진마저 현실화되면 의료현장의 혼란은 매우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7일 발표문을 통해 집단휴진 결정을 거두어달라고 강력하게 호소했다. 의사로서의 첫 번째 의무는 환자 진료이거니와 중증환자가 많은 서울대병원의 진료 중단은 환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도 9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날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요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이주호 장관이 배석한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그간 추진해온 의료개혁 4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관한 대응방안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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