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캡콤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8일 게임 내 신규 대형 몬스터를 포함한 각종 정보를 공개했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사진=캡콤)
캡콤은 8일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 시리즈 총괄 츠지모토 료조가 직접 LA 유튜브 시어터 현장을 찾아 팬들과 만났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새롭게 등장한 2종의 대형 몬스터가 눈길을 끈다. 그중 영상의 주역으로 소개된 대형 몬스터는 ‘발라하라’라는 명칭으로 소개됐으며, 광활한 사막에 서식하는 해룔종 신규 몬스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명은 ‘사해룡’으로, 모래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위협적인 움직임과 마치 뱀과도 같은 유연한 몸, 세 갈래로 벌어지는 기괴한 입 등으로 신규 몬스터의 강렬한 개성을 뽐내고 있다.
이외에도 영상 중간 비룡종 혹은 고룡종의 또 다른 신규 대형 몬스터로 추정되는 몬스터가 모습을 드러냈으며, 마치 샤가르 마가라를 연상케 하는 외형과 번개를 사용하는 위협적인 모습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025년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며, 이번 신작은 멀티플레이 시 플랫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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