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의 FPS ‘더 파이널스’가 8일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신규 시즌을 최초 공개했다. 앞선 시즌에서 다양한 지역과 게임 모드를 선보인 가운데, 새로운 시즌에서는 ‘일본’을 주 무대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더 파이널스’ 시즌3(사진=엠바크 스튜디오)
‘더 파이널스’ 시즌3는 8일 새로운 시즌의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신규 시즌의 테마는 일본으로, 새로운 전투 지역 ‘교토 1568’, 랭크 게임 모드로 추가되는 터미널 어택 모드, 주간 월드 투어 토너먼트, 복수의 신규 무기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맵 ‘교토 1568’은 16세기의 일본을 구현하고 있으며, 낮은 층고의 건물 구조와 파괴 기믹 등으로 한층 혼란스러운 전장의 풍경이 그려질 전망이다.
터미널 어택 모드에서는 공격 및 방어 역할로 나뉘는 5대5 팀전이 펼쳐지며, 회복 혹은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라운드당 하나의 목숨만이 주어지는 만큼, 팀 전략 수립의 중요도가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규 무기에서는 경량 캐릭터가 사용 가능한 리커브 보우, 보통 체격의 듀얼 카타나, 중량 체격 장창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중량 체격에게는 상대방이나 사물을 자신의 앞에 끌어 당길 수 있는 체인 갈고리가 함께 주어진다.
한편, ‘더 파이널스’ 시즌3는 오는 6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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