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10∼12일 워싱턴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3차 협상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미, 10∼12일 워싱턴서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 3차 협상

연합뉴스 2024-06-08 06:36:30 신고

3줄요약

11월 미국 대선 '트럼프 변수' 속 협상 속도 주목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년 5월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4.5.21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 = 한국과 미국은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7일 밝혔다.

협상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미국 대표단은 우리가 공유하는 안보를 증진시키는 상호 납득 가능한 합의 도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와 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자가, 미국 측에서 스펙트 선임보좌관과 국무부·국방부·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12차 SMA 협상은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가운데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한미는 4월 23∼25일 하와이, 5월 21∼23일 서울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개최하며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번에 2차 회의 후 18일만에 후속 회의를 하게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한미 방위비 분담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향후 협상이 속도감 있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jhc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