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정보를 다루는 '의협 의학정보원'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의협은 의학정보원이 국내외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건의료 종사자 등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의학정보원의 주요 사업 분야는 ▲ 의학정보 관련 인증 ▲ 의학정보 수립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개발·지원 ▲ 주무관청이나 국가기관, 의협이 위탁 또는 지원하는 사업 등이다.
의학정보원의 초대 원장은 김영일 전 대전시의사회장이 맡았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의협은 의사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가공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에 앞장서며 명실상부한 의학정보 전문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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