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유와연대는 5일 전쟁기념관 앞에서 건설노조 측 집회에 맞서 스피커 구호전 등 맞불집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유와연대 측은 건설노조 측 집회장소 옆에 스피커를 설치하고, 건설노조 측에 대응해 '윤석열 잘한다', '민노총 해체', '건설노조 해체' 등 구호전을 계속 진행했다.
자유와연대 측은 "저쪽은 300명이 넘고 우리는 숫자가 적지만 우리 한 명이 천 명을 상대하는 마음으로 맞불전을 진행했다"며 "우리의 스피커 구호전에 노조 측은 집회 진행에 차질을 빚는 등 변함없이 우리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혼미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 수록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나라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능력껏 여러가지 면으로 성원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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