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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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 선정

프라임경제 2024-06-07 10:5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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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역사상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인 이상혁과 미디어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페이커는 이날 앞으로의 계획과 소감 등에 대해 밝혔다.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 '페이커' 이상혁. ⓒ 라이엇게임즈

이상혁은 "앞으로 선수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도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상혁을 축하하기 위해 △존 니덤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 사장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이스포츠 총괄 △이정훈 LCK 사무총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뜻깊은 선물을 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페이커'는 젊은 세대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이스포츠 대표 선수이며 메르세데스-벤츠가 후원하는 선수가 전설의 전당에 초대 헌액자가 됐다는 사실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혁을 형상화한 아트워크와 특별 제작한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의 자동차 키도 선물했다. 

이상혁은 전용준 캐스터, 윤수빈 아나운서와 무대에 올라 간단한 토크쇼를 선보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을 기념하기 위해 '01'을 새긴 특별 유니폼과 넥서스의 파편을 상징하는 트로피를 선물했다. 

라이엇게임즈가 선물한 '01'을 새긴 특별 유니폼을 들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 라이엇게임즈

이어지는 행사에서 이상혁은 "10년 넘도록 LoL 이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면서 좋은 동료들, 멋진 경쟁자들을 만나면서 좋은 기억, 아픈 기억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이고 그 자체가 명예라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의 성장과 발전의 자양분을 어떻게 만들어내느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혁은 다시 한 번 헌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선수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플레이는 물론,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모범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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