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부산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0시 30분 경 부산 금정구의 한 빌라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880만 원 상당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다.
집에 있던 70대 여성이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1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청소기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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