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전쟁이 시작된다. 싼타페 VS 오로라1, 소비자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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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하이브리드 SUV의 전쟁이 시작된다. 싼타페 VS 오로라1, 소비자의 선택은?

M투데이 2024-06-06 12:21:57 신고

르노코리아 오로라1 예상도(출처:구기성 스튜디오)
르노코리아 오로라1 예상도(출처:구기성 스튜디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룹 내에서 추진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번째 모델로, 오로라1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

오로라1은 볼보 CMA 플랫폼이 적용되며 지리자동차의 싱유예L을 기반으로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직 실제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간 포착된 오로라 1의 프로토타입과 예상도의 모습을 보면 주간주행등 점등 패턴이 싱유에L과 큰 차이가 없는 점이 확인된다. 

르노코리아 오로라1 예상도(출처:구기성 스튜디오)
르노코리아 오로라1 예상도(출처:구기성 스튜디오)

최근 국내 소비자의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을 공략하기 위해 ​오로라 1은 지리그룹의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특히, 높아진 동력 성능은 물론, 중형 차급에 걸맞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등이 기대되고 있는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오로라1의 출시가격을 3천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해서 4천만원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쏘렌토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3천만원 후반대에서 4천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1은 오는 28일부터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한편, 오로라 1의 맞대결 상대인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신형 싼타페는 도심형 SUV이지만 이전 세대들과 달리 직선미의 박시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스타일을 지향하며, 이전 모델에 비해 파워트레인과 첨단사양 등 폭넓은 변화를 강조한 모델이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뒷모습
사진 :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뒷모습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실내에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 '싼타페' 인테리어
현대차 '싼타페' 인테리어

아울러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 뉴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원, 프레스티지 3,794만원, 캘리그래피 4,373만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원, 프레스티지 4,136만원, 캘리그래피 4,62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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