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 기념행사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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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 기념행사 넘쳐난다

한라일보 2024-06-06 11:15: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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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가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을 맞아 용암길을 비롯해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사라오름을 특별 개방한다. 사진은 성산일출봉 야경 모습.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007년 전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돼 올해로 17주년을 맞으면서 풍성한 기념행사로 도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을 기념해 거문오름 용암길 무료 탐방, 성산일출봉과 한라산 사라오름 특별 개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유산본부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그 땐 그랬지, 과거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특별전을 진행한다. 성산일출봉 옛 사진 포토존, 한라산 옛 기사 아크릴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비롯해 '그 때 그 시절의 한라산' 레트로 부스 등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유산본부는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세계자연유산 특별개방 기간을 운영,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거문오름 용암길(6㎞)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탐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 용암길 종점(선인동사거리)에서 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산본부는 이번 특별개방 기간에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을 실시한다. 야간 탐방은 오후 6시50분부터 8시까지 이뤄지며, 성산일출봉 정상을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오는 29~30일에는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한라산 사라오름 정상을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이후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된다.

이 기간에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3곳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된다.

유산본부는 거문오름 매표소,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소, 성판악 탐방안내소에서 선물을 증정하고 선물 소진 시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유산지구를 방문해 엽서와 같이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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