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F1팀이 셀지오 페레스와 계속 간다.
레드불 F1은 최근 "페레스와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1년 레드불과 인연을 맺은 페레스는 그해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를 필사적으로 막았다. 이로 인해 팀메이트인 막스 페르스타펜의 생애 첫 F1 챔피언 등극에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페레스는 레드불에서 총 5승, 29회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하며 팀의 세컨 드라이버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하지만 최근 급격히 성적이 저하되는 등 레드불과의 계약이 종료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페레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위대한 팀에서 계속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며 "격려해주신 모든 팬분들의 도움으로 여정을 이어 갈수 있게 되었다 "고 감사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우승과 더 좋은 성적을 내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페레스가 레드불과 계속 함께 하게 되면서 올 시즌을 끝으로 페라리를 떠나는 카를로스 사인츠나 다니엘 리카도(레이싱불스)등의 시트는 미로속에 갇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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