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진에도 질주한다" 테슬라, 벌써 1만2천대 판매. 모델3 전차종 1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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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진에도 질주한다" 테슬라, 벌써 1만2천대 판매. 모델3 전차종 1위 올라

M투데이 2024-06-05 11:50:38 신고

사진 : 테슬라 신형 모델3
사진 : 테슬라 신형 모델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수요 감소로 인한 전기차 판매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시장의 총 판매량은 2만4,116대로, 전월 대비 12.6% 증가했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전월 대비 9.6% 증가한 6,188대를 판매하며 1위를 탈환한 반면, 메르세데스-벤츠는 10.9% 감소한 5,949대로 다시 추격하는 입장으로 밀려났다.

테슬라는 모델 3의 인기에 힘입어 5월 한 달 동안 전월 대비 141.9%, 전년 동월 대비 882.3% 늘어난 4,165대가 판매되며 3위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4위 볼보(1,516대)와 5위 렉서스(1,319대)도 각각 25.3%, 43.4%씩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테슬라 모델 3가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542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올해 1~5월 동안 두 번이나 베스트셀링 카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는 벤츠 E클래스가 7.9% 증가한 2,244대로 2위를 차지했으며, BMW 5시리즈는 2.5% 감소한 1,443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벤츠 GLC(897대), BMW 6시리즈(689대)와 X3(649대), 테슬라 모델 Y(621대), 볼보 XC60(573대), 렉서스 NX(550대) 및 ES(543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에 대해 전기차 보조금 확정, 물량부족 문제 해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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