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가 제안한 '탄핵만 답이다' 6행시 챌린지... 직접 지은 놀라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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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제안한 '탄핵만 답이다' 6행시 챌린지... 직접 지은 놀라운 내용

오토트리뷴 2024-06-05 11:3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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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장은송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탄핵 챌린지'를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추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긴급제안 육행시 챌린지 참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추 의원은 '탄핵이 답이다'로 직접 6행시를 지었다. 추 의원은 "탄성이 쏟아질 줄 알고 / 핵폭탄 급 발표를 몸소 했건만 / 만만한 백성들아 / 답답한 궁상들아 / 이 나라 석유 노다지라 해도 / 다 돌아서네 여보밖에 없어"라고 남겼다.

이는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직접 발표한 윤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포항 영일만 앞바다(사진=연합뉴스)
▲포항 영일만 앞바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포항 석유 탐사 개발 프로젝트를 '대왕고래'로 명명하고 오는 11월부터 탐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 탐사, 탐사 시추, 상업 개발 등 세 단계로 진행된다. 탐사 시추는 유 퇴적물 등을 탐색할 목적으로 대형 굴삭 장비를 이용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작업이며, 노르웨이 유명 유전 개발업체인 '시드릴'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민주당은 "지지율 만회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심해 시추 성공 확률은 20%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과 비슷하지 않느냐"며 "이 정도의 가능성을 가지고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하는 것이 맞는가, 이게 바로 레임덕 증거"라고 지적했다.

▲추미애 의원의 글(사진=추미애 SNS)
▲추미애 의원의 글(사진=추미애 SNS)

또한 추 의원의 게시글을 접한 민주당 지지자들도 '6행시 챌린지'에 참여하며 윤 정부 비판에 함께했다. 누리꾼 A씨는 "탄식하는 민중들이여, 핵심은 탄핵이다, 만 명씩만 모이자 이백만이 될 때까지, 답답한 마음은 광장에서, 이름 모를 의병들과, 다 함께 연대하자"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탄다 타 속이 탄다, 핵심은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다. 만만한가 국민을 바보로 아나, 답도 없다, 이대로 뒀다간 이 나라 외교·안보·경제·복지, 다 망한다"라고 6행시를 지었다.

한편 포항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지질 탐사 전문 컨설팅 기업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5일 입국한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액트지오'사는 가이아나, 볼리비아 등 다수의 프로젝트 평가를 수행했다.

je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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