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박보검이 '선재 업고 튀어'로 전성기를 맞은 변우석을 응원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박보검을 만났다. '원더랜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검과 변우석은 2020년 방송된 드라마 '청춘기록'을 함께한 바 있다. 이에 박보검은 변우석을 '원더랜드' VIP 시사회에 초대했다. 박보검은 "우석이 형이 잘 봤다고 하더라. 뭉클했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도 연락했다"라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잘 되는 모습을 봐서 좋다"고 기뻐했다.
박보검은 변우석을 향해 "바빠진만큼 건강 관리를 잘 하길 바란다. 몸 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신경 쓰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김태용 감독이 '만추'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박보검은 1인 2역을 연기한다. '원더랜드' 속 복제인간 '태주'와 의식불명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깨어난 후, 현실의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으로 열연했다.
5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