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6일 회의를 열고
베이비스텝(아기걸음)으로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급격한 금리인상의 시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글로벌 금리인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은 22개월 연속 고금리를
기록한 뒤 처음으로
금리인하 싸이클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어 미국,영국 등 전세계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에
속속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융전문가들은
금리를 인상할때처럼 급격한 인하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3이상이 이번 금리인하 뒤
9월에 한번,12월에 한번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커 금리인하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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