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기업 알레르망이 공동주최한 '2024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종운 알레르망 대표가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에게 특별 제작한 기념패를 수여했다. /사진=알레르망
침구 기업 알레르망은 2024 알레르망 김준호 클래식을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알레르망은 이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2016년 첫 대회를 연 김준호 클래식은 올해 8회를 맞이했다. 대회에 이름을 내건 김준호 선수는 ▲최연소 미스터코리아 ▲1997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한국인 최초 IFBB 프로 자격 획득 ▲2년 연속(2015년·2016년)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 출전 등의 이력을 가진 국내 보디빌더다.
올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보디빌딩 월드컵인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의 진출권이 걸려 세계 각지 선수들이 경합을 벌였다.
2024 미스터 올림피아 진출권이 걸린 종목은 '클래식 피지크'와 '맨즈 피지크' 두 종목이다. 클래식 피지크 부문에는 한국의 이현석 선수, 맨즈 피지크 부문에서는 중국의 리 진보(Li Jinbo)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클래식 피지크와 맨즈 피지크를 포함한 5가지 '리저널' 종목의 각 부문 그랑프리 수상 선수 5명과 마스터 체급 1위 수상 선수 5명에게는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 출전에 필요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림피아 아마추어 차이나는 오는 7월 중국 하이난 싼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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