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랜드'
오는 6월 5일(수) 영화 '원더랜드'가 개봉합니다. 수지와 박보검이 주연은 맡은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원더랜드'의 개봉일, 출연진, 인물관계도,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등 기본정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원더랜드' 출연진, 줄거리, 개봉일 총정리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3일 앞둔 '원더랜드'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습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출연진으로는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합니다.
한편 영화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수) 개봉됩니다.
또한, 에이스메이커와 넷플릭스는 '원더랜드' 해외 공개를 놓고 촬영 초창기부터 논의를 해왔습니다. 양측은 긴 협상 끝에 '원더랜드' 제작비에 대략 30% 정도 달하는 금액으로 넷플릭스와 해외 판권 계약을 합의했다는 후문입니다.
'원더랜드'는 '#살아있다'처럼 한국에선 극장에서 개봉하고 해외에선 넷플릭스 브랜드로 소개되는 사례입니다.
영화 원더랜드 등장인물·인물관계도
영화 '원더랜드'
탕웨이 : 바이리 역 - 40대 남성의 아내
어린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인물입니다.
박보검 : 태주 역 - 식물인간이 된 20대 남성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로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 하는 인물입니다.
배수지 : 정인 역 -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어 깨어나지 않게 되자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 신청하는 인물입니다.
영화 '원더랜드'
최우식 : 현수 역 - 조정자 역
원더랜드의 신입플래너로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원더랜드의 예상치 못한 비밀을 알게되는 인물입니다.
정유미 : 해리 역 - 조정자
원더랜드이 수석 플래너 역할로, 사람들이 소중한 기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원더랜드 후기
영화 '원더랜드'
▶ 매일 보는 딸을 더 꽉 안아주고 싶어지는...‘원더랜드’
‘원더랜드’는 묘한 영화다. AI를 주요 소재로 하지만 그 속에서 가장 진하게 느끼게 되는 건 ‘사람’이다. 마치 수많은 사람의 정보가 모일수록 더 완전한 AI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영상통화 건너편에 있는 사람은 마치 유리창 사이에 있는 사람처럼 곁에 있을 때의 온도를 보여준다. ‘원더랜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해리(정유미)와 현수(최우식), 그리고 ‘원더랜드’ 속 사람들을 모니터링하는 성준(공유)까지 그대로 드러나지만, 그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사람’이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전작 '가족의 탄생', '만추' 등에서 보여준 '사람'을 중심에 둔 섬세한 감정선을 AI라는 현대의 기술력에 기대 더 깊게 담아낸다.
▶ 비주얼은 합격, ‘원더랜드’ [편파적인 씨네리뷰]
옴니버스물이 흔히 범할 수 있는 오류가 이번에도 발생한다. 러닝타임을 나눠 할애해야하는 제약때문에 각 이야기의 볼륨이 커질 수 없다는 장르적 한계 탓에 ‘태주’(박보검)와 ‘정인’(수지)의 서사 전개에 에러가 발생한다. 분명 메인 플롯인데 힘을 내지 못하고 휘청휘청거린다. 정인이 원더랜드 서비스 속 AI 태주와 사경을 헤매다 깨어난 실제 태주 사이 괴리감을 이기지 못하고 심경의 변화를 보이는 게 중요한 감정선일텐데, 굉장히 불친절하게 뚝뚝 끊어 보여줘 감정 몰입을 방해한다.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온 ‘태주’에게 생긴 변화들도 작위적이라 캐릭터들이 붕붕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 '원더랜드'
▶ 눈호강도 잠시, 눈감겨요..‘원더랜드’[한현정의 직구리뷰]
결국 로맨스로도 아쉽고, 휴먼 드라마로서도 얕다. AI 소재 여타의 장르물에 비하면 그 엣지나 완성도 면에서 실망스럽고. 이도저도 아닌 그저 겉핥기식 영화가 되어버렸다. 소박한듯 전혀 소박하지 않고, 굵직한 요소들은 전혀 조화롭지 못하다. 이 잔잔한 이야기에 과분한 알맹이, 역시나 미스매치된 초호화 캐스팅, 무늬만 블링블링한 어정쩡하고도 모호한 정체성까지. 전적으로 메가폰의 과욕이요, 판단 미스다. 극장에서 즐겨야 할 이유를 전혀 납득시키지 못한다.
▶ [리뷰]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만의 감성적인 근미래적 상상력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속에 다소 부자연스러운 장면들도 등장한다. 특히 ‘정인’과 ‘태주’ 커플의 초반 장면들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볼때도 이른바 ‘항마력’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준다. 옴니버스식 전개가 이어지다 보니 인물들의 서사가 중간 중간 끊겨 있어 납득하기 힘든 감정선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더랜드’는 결국 관객의 눈물샘을 터트린다. 모성애나 연인간의 사랑 등 가장 원초적인 감정을 건드린다.
무대인사 일정, 쿠키영상 여부
온라인 커뮤니티
6월 6일 현충일, 수지, 박보검, 김태용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차례로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개봉 첫 주말인 6월 8일에는 박보검과 김태용 감독이 참석해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부터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까지 서울 전역을 방문합니다.
이어 6월 9일에는 수지, 박보검, 김태용 감독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다시 한번 방문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한편 쿠키영상은 1개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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