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문 상담관의 세심한 심리 치료중` vs 훈련병 가족 `애들이 집에서 타이레놀 보내달란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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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전문 상담관의 세심한 심리 치료중` vs 훈련병 가족 `애들이 집에서 타이레놀 보내달란다`ㄷㄷㄷ

꿀잼 저장소 2024-06-03 04:19:56 신고

육군 `전문 상담관의 세심한 심리 치료중` vs 훈련병 가족 `애들이 집에서 타이레놀 보내달란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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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사망 사건, “훈련병도 심리치료 지원한다고?”… 진실성 의문

 

“육군본부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군기훈련을 받았던 훈련병 5명에 대해서도 해당 부대에서 전문 상담관에 의한 심리검사와 개별 면담 등을 통해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심리치료가 이뤄진 시점이나 방법 등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즉각적인 답변은 피했다.

지난 23일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약 일주일이 지났지만, 군 당국의 해명을 믿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당초 군이 언론에 ‘훈련병들에게 심리치료 지원을 적절히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훈련병들의 부모들은 관련 공지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훈련병의 부모는 ‘더 캠프’ 홈페이지에 올린 ‘12사단 훈련병 타이레놀이라도 지급해 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들과 전화 통화에서 목감기와 발열 기침 등으로 훈련병들이 모두 힘들어 한다고 하는데, 신문에는 이상이 없다는 취지의 기사만 나오고 있다”며 “애석한 사건으로 지휘관이 교체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현재 남아 있는 훈련병 하나하나 건강을 체크하기 어렵더라도 비상 상비약이라도 지급해주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를 표방하는 군 위문편지 앱 ‘더캠프’에는 12사단에 입소한 훈련병 가족들의 우려 섞인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훈련병의 어머니는 27일 더캠프를 통해 “기침은 지난주부터 계속…생활관에 기침소리가 가득인데 아들들의 특성상 그냥 버티는 상황”이라며 “의무적으로 자기 몸을 건강하게 돌보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가족들은 숨진 훈련병이 화생방 훈련과 연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훈련병의 아버지는 “화생방 훈련 후 장병들의 기침소리가 너무 심하다”며 “통화할 때 저희 아들도 목에서 피 맛이 난다고 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중략)

다만 육군은 현재로선 12사단 훈련병들에게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육군 관계자는 “최근 2주간 확인 중”이라며 “신교대대에 현재 집단감기나 코로나19, 설사 및 복통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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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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