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씨네가이드] 탕웨이·수지·박보검→하정우·여진구 vs 이성민·이희준  韓 영화 충돌...돌아온 '나쁜 녀석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6월, 씨네가이드] 탕웨이·수지·박보검→하정우·여진구 vs 이성민·이희준  韓 영화 충돌...돌아온 '나쁜 녀석들'

뉴스컬처 2024-06-03 00:05:00 신고

영화 '원더랜드' '나쁜 녀석들'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사진=각 배급사
영화 '원더랜드'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사진=각 배급사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6월 극장가는 기세가 꺾인 '범죄도시4'에 이어 '흥행'을 노리는 여러 편의 한국영화가 줄줄이 개봉한다. 탕웨이, 박보검, 수지, 정유미, 최우식 등 호화 캐스팅으로 무장한 '원더랜드'를 시작으로 하정우·여진구의 '하이재킹', 이성민·이희준 '핸섬가이즈'까지 '믿고 보는' 힘 있는 배우들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원더랜드'
감독: 김태용
출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런닝타임: 113분
개봉일: 6월 5일
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원더랜드'.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원더랜드'.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만추' '가족의 탄생' 등을 통해 '감성 장인'으로 불린 김태용 감독의 신선한 상상력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인 탕웨이는 존재 자체로 힘이 있고, 수지와 박보검의 로맨스 호흡은 깊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여기에 정유미, 최우식, 그리고 공유까지 배우들의 앙상블이 관전 포인트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감독: 아딜 엘 아르비, 빌랄 팔라
출연: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바네사 허진스, 알렉산더 루드윅
런닝타임: 115분
개봉일: 6월 6일
배급: 소니 픽쳐스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사진=소니 픽쳐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는 마이애미 최강의 형사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가 마약 범죄에 연루된 '하워드'(조 판토리아노) 반장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사상 최악의 범죄 사건을 수사하던 중, 오히려 유력한 용의자가 되어 쫓고 쫓기는 화끈한 버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믿고 보는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 콤비다. 한층 더 화끈해진 액션 스케일이 관객의 오감을 만족한다.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포르쉐 액션 또한 더욱 강력하고 스릴있게 펼쳐진다. 

'하이재킹'

감독: 김성한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런닝타임: 100분
개봉일: 6월 21일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키다리스튜디오

'하이재킹'. 사진=(주)키다리스튜디오/소니픽쳐스
'하이재킹'. 사진=(주)키다리스튜디오/소니픽쳐스

여름 성수기 극장가의 포문을 열 기대작이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승객을 지켜야만 하는 부기장 하정우 vs 북을 가야만 하는 납치범 여진구의 일촉즉발 대립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여기에 도망칠 수 없는 한정된 공간이 주는 긴장감이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뿜어내는 연기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다. 

핸섬 가이즈

감독: 남동협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런닝타임: 101분
개봉일: 6월 26일
배급: NEW

'핸섬가이즈'. 사진=NEW/(주)하이브미디어코프
'핸섬가이즈'. 사진=NEW/(주)하이브미디어코프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이희준은 섹시가이로 변신한다. 연기파 배우들이 전작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살벌(?)한 코미디를 선사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장이수로 사랑받은 박지환부터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이규형, 그리고 미모보다 먼저 연기력을 인정 받은 공승연이 관객의 배꼽을 정조준 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