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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무원은 지난 1987년에 최초 배치된 이후 현재 3만명 이상 근무하고 있다. 복지부가 이번에 행복동행 사회복지공무원 가족 선발에 나선 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오는 7월 중순까지 신청서를 제출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신청자 가족들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건·복지 증진 노력, 의미 있는 성과, 사회복지공무원으로의 진로 선택에 있어 가족 간의 긍정적 영향 등을 심사해 9월에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를 이어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재직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사회복지공무원 가족 그리고 부부 사회복지공무원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임을기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사회적 약자 권익 증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고 있는 3만 사회복지공무원들께 우선 감사하다”며 “정부도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부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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