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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형.(AFP=연합뉴스) |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 70·70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중간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9계단 상승하며 공동 11위에 올랐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이날 5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11위로 올랐다.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위에서 1위로 나섰다.
이어 벤 그리핀(미국)은 이날 5타를 줄여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캐나다 선수인 매킨지 휴스, 라이언 폭스(뉴질랜드)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PGA 투어 3승을 기록 중인 김주형은 올 시즌 15개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10위 이내에 들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2월 WM 피닉스 오픈에서의 공동 17위다. 따라서 2,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김주형이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첫 ‘톱 10’에 들지 주목 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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