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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주자일소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은 1일(현지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싹쓸이 2루타와 3루타 등 장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하성은 1-2로 끌려가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루이스 아라에스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알렉 마쉬의 스위퍼를 걷어 올려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때려냈다.
파드레스가 로얄스에 7-3으로 승리하면서 김하성의 2루타가 결승타가 됐다. 김하성은 시즌 27 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을 0.222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경기 뒤 "최근에 타격감이 좋아져서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경기 준비를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도 커서 방문 경기에서 성적이 좋은 것 같다"며 "이 기세를 몰아서 홈경기에서도 많이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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