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과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우승이 멀어진 가운데 로버트 매킨타이어(27·스코틀랜드)의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해밀턴 골프 & 컨트리 클럽(파70, 6478야드)에서 열린 RBC 캐네디언 오픈(총상금 940만 달러, 우승상금 169만2000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
매킨타이어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4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196타를 쳐 공동 2위 벤 그리핀(미국), 매켄지 휴스(캐나다), 라이언 폭스(호주) 등을 4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2017년에 프로에 입문한 매킨타이어는 PGA투어 44개 대회에 출전해 아직 우승이 없다.
13번홀까지 1타를 잃고 가던 매킨타이어는 14번홀부터 3개홀 연속 버디행진을 벌인 뒤 17번홀(파5·577야드)에서 티샷을 326야드 날린 뒤 2온 시켜 '천금의 이글'을 잡아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3타로 매킬로이 등과 전날 공동 30위에서 공동 11위로 껑충 뛰었으나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매킬로이도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JTBC골프&스포츠는 3일 오전 3시30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Copyright ⓒ 골프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