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의 동시 접속자 수가 지속 성장세를 보여 주목된다.
제공=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최근 동시 접속자 수 44만명을 돌파하며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출처=위믹스플레이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MMORPG로 작년 4월 국내 출시 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게임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광원 효과, 그림자 등 극사실적인 연출로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했으며, 13세기 유럽 세계관과 스토리, 극사실적인 그래픽, 글라이더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처=위믹스플레이
올해 3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론칭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토크노믹스를 게임에 적용시킨 버전이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3일 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약 133억 원)를 돌파했으며, 일평균 매출은 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으로 위메이드가 연간 실적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관련해 하이투자증권은 위메이드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65,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윤예지 연구원은 “1분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흥행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 위믹스플레이의 역량이 증명됐다”며 “‘미르4’와 비교했을 때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광고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으나, 우려를 불식시키고 1분기 평균 일매출 29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윤 연구권은 “2분기에는 PLC를 고려했을 때 매출 하향 안정화가 예상되나, 동접자 수는 40만 명 내외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며 연간 영업이익은 1,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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