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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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속, 다우지수 역대 최대 급등

서울미디어뉴스 2024-06-01 10:26:21 신고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74.84포인트(1.51%) 상승해 38,686.32에 거래를 마쳤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6포인트(0.01%) 소폭 하락한 16,735.02를 기록,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2.03포인트(0.80%) 오른 5,277.51을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전일 20% 가까이 급락한 뒤 이날 7%대로 급등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투자 심리에 약간의 악영향을 미쳤다.

기술 관련 지수는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금융, 헬스, 산업, 소재,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모두 1%대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에너지 관련 지수는 2%대로 급등했다. 종목별로는 델 테크놀로지스가 17% 급락한 반면, 갭은 전일 발표한 실적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며 28% 급등했다. 보잉 주가는 신용평가사 피치의 등급 유지 발표에 힘입어 2% 상승했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미국 대선, 국채수익률, 소비지출 등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1.55포인트(10.71%) 하락한 12.92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45.2%, 금리 동결 가능성은 47.9%로 나타나며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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