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무리뉴, ‘김민재 前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계약...2026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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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무리뉴, ‘김민재 前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계약...2026년 6월까지

인터풋볼 2024-06-01 09:4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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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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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31일(한국시간) 저신의 SNS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무리뉴 감독은 문서에 승인했다. 계약은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유효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를 일찍이 그만두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통역 및 코치 생활을 이어가갔다. 무리뉴 감독은 FC 포르투를 이끌고 UCL에서 우승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포르투의 우승은 매우 놀라웠다. 유럽 축구 내에서 잔뼈 굵은 팀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이후 많은 주목을 받았고 첼시에 부임하면서 빅클럽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첫 시즌 만에 역대 최소 실점으로 프리미어리그(PL) 정상에 올랐다. 다음 시즌도 PL 우승을 차지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은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고 2009-10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겼고 부임 첫 시즌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오르면서 트로피를 따냈다. 다음 시즌엔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문제는 3년 차였던 2012-13시즌이었다. 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 내줬고 UCL에선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4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코파 델 레이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으며 무관으로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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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 돌아와 다시 PL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15-16시즌 첼시가 하위권까지 떨어지며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지속적인 경질에 시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지만 2018-19시는 경질됐다.

2019-20시즌 중도에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의 지휘봉을 잡았다. 6위로 시즌을 마치며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했다. 2020-21시즌 무리뉴 감독은 많은 기대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했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오랜 무관을 깨주길 바랐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수동적인 축구가 계속됐고 UCL 진출권 경쟁에서 멀어졌다. 3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2로 비겼고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야 했다. 당시 성적을 감안하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FA컵 결승을 일주일 앞두고 감독을 바꾼 건 아쉬운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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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 AS 로마를 이끌게 됐다. 무리뉴는 AS 로마에서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 부임 첫 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UCL, UEL, UECL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UEL 결승에서 세비야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로마에서 경질됐다.

무리뉴 감독은 4개월 만에 새로운 직장을 구했다.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 부임할 예정이다. 페네르바체는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팀이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가 처음으로 유럽 무대를 밟은 곳이 페네르바체였다. 페네르바체는 2024-25시즌 UCL 예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페네르바체가 예선을 통과하면 다음 시즌 UCL 본선에 무리뉴 감독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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