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 진정한 ‘몬헌 월드’ 후속작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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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 진정한 ‘몬헌 월드’ 후속작 떴다

경향게임스 2024-05-31 08:34:03 신고

캡콤은 31일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자사 신작 ‘몬스터 헌터 월드 와일즈’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최초 공개 이후 약 6개월만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최초로 공개한 영상이다. 이번 영상은 3분 분량으로 비교적 짧으나 그 속에 담긴 디테일이 깊어 유저들의 의문점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출처=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사진 출처=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우선 ‘몬스터헌터 와일즈’에서 유저들은 헌터 길드의 소속으로 금단의 땅을 탐험하기 위해 파견 된다. 시리즈 최초로 헌터가 직접 대화를 하며, 음성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장면이 목격 됐다. 헌터의 파트너인 아이루도 인간의 언어로 대화하는 장면 또한 목격 됐다. 이와 함께 길드원들이 파견돼 금단의 땅을 조사하기 위한 임무에 나서는 것으로 영상은 시작 된다. 

▲ 유저는 길드 소속으로 금단의 땅에 파견돼 조사와 사냥을 이끈다 ▲ 유저는 길드 소속으로 금단의 땅에 파견돼 조사와 사냥을 이끈다

맵을 탐험하면서 유저들은 신규 탈것인 세이크레트를 탑승하고 이동하게 된다. 이 탈것에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관하고 보조무기를 집어 넣어 사냥에 나서게 되는 식이다. 지도에서 목표를 정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 사이에 자연 환경을 탐험하게 되는 구조다.

수집에 대한 디테일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신규 슬링어인 훅 슬링어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재료를 파밍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 외에 이 훅슬링어를 활용해 여러 기믹들을 발동하는 형태로 게임은 구성 된다. 

▲ 맵을 이동하다가 몬스터를 조우하면 사냥이 시작 된다 ▲ 맵을 이동하다가 몬스터를 조우하면 사냥이 시작 된다

맵을 이동하다 보면 주로 몬스터 무리를 만나게 된다. 영상에서는 무리 우두머리격인 몬스터와 함께 다니는 몬스터가 동시에 등장하는데, 이 중 무리 몬스터를 유인해 수렵하는 형태로 게임은 구성 된다. 이와 함께 동행하는 조사원이 즉석에서 퀘스트를 주며, 수집 등과 같은 퀘스트 역시 조사원을 통해 수주를 하는 구조가 될 전망이다. 

▲ 대검의 신규 액션, 집중 상황에서 약점을 긁으면 파생되는 액션으로 예상 된다 ▲ 대검의 신규 액션, 집중 상황에서 약점을 긁으면 파생되는 액션으로 예상 된다

전투는 현재까지 기존 시리즈에서 공개된 무기 14종 외에 신규 무기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디테일이 다수 변경되는데 신규 모드인 집중 모드가 신설돼 이를 활용해 가드와 공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몬스터의 약점 부위를 노리면 특수 공격으로 파생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또한 몬스터와 거리감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 됐다고 제작진은 밝힌다. 영상 속에서는 대검을 든 유저가 몬스터 옆면을 긁고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되는데, 이를 활용해 보다 강력한 한 방을 노리고 위기에서 탈출하는 전략들이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 탈 것에 탑승한 상태로 사격이 가능하다 ▲ 탈 것에 탑승한 상태로 사격이 가능하다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탈것에 탑승에서 무기를 쏘는 장면이 확인 됐다. 회피기동에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영상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도망가는 몬스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탈것을 탑승하고 원거리 무기를 쏘는 장면이 연상되는 대목이다. 

▲ 아름다운 자연을 구현하고 생태계를 선보이는 강점을 살렸다 ▲ 아름다운 자연을 구현하고 생태계를 선보이는 강점을 살렸다

이 외에 필드에서 모래 바람이 불면서 화면을 가득 메우는 장면은 달라진 맵 편성을 예감케 한다. 탐험을 통해 다양한 환경을 보고, 그에 걸맞는 몬스터 수렵과 퀘스트, 수집 등을 진행하는 구조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구조 신호를 쏘자 3명의 헌터가 합류해 싸우는 장면이 보이기도 했으며, 새로운 몬스터인 도사구마, 차타카브라, 케라토노스, 달타돈 등이 이번 영상에서 첫 선을 보였다. 

▲ 헌터를 물고자 달려드는 몬스터를 상대로 발동되는 신규 연출, QTE액션으로 보인다 ▲ 헌터를 물고자 달려드는 몬스터를 상대로 발동되는 신규 연출, QTE액션으로 보인다

‘몬스터헌터 와일즈’의 이번 영상은 게임 제작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다. ‘몬스터헌터 월드’의 냄새를 풍기면서도 기존 시리즈의 장단점을 흡수한 게임으로 재정립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터에 음성을 입히고 스토리라인을 보완하는 시도나, 게임 내 NPC들의 서사를 보완하기 위한 시도들은 시리즈가 완벽한 게임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에 놓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 사진 출처=소니 블로그 ▲ 사진 출처=소니 블로그

‘몬스터헌터 와일즈’는 오는 2025년 여름 플레이스테이션5로 발매된다. 

▲ 아이루 방어구와 무기 세트를 특전으로 지급한다.  ▲ 아이루 방어구와 무기 세트를 특전으로 지급한다. 

한편, 캡콤은 ‘몬스터 헌터 월드’와 ‘몬스터 헌터 아이스본’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루 무기와 방어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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