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수정치는 1.3% 상승으로 지난 속보치 1.6%에서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3.4%에서 크게 감소한 것이다.
이번 수정치 하향 조정은 소매판매 및 장비 지출 수치가 완만해진데 따른 것이라는 게 로이터통신의 설명이다.
실제 이날 발표된 지표의 세부사항을 보면 소비자 지출 증가율은 0.5%P 하락해 2.0%로 수정되었고, 자동차 및 부품과 같은 대형 내구재 지출도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 둔화를 보였다.
여기에 개장 전 공개된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지난 5월 통화정책이후 제롬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언급한 “고용시장을 주목하겠다”는 발언에 비추어 봤을때 올해 금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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