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공포게임 ‘반교: 디텐션’, ‘환원: 디보션’ 개발사가 소울라이크 게임을 출시했다. 신작 ‘나인 솔즈(Nine Sols)’는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4위를 차지헀고, 유저 반응도 긍정적이다.
레드 캔들 게임즈가 개발한 나인 솔즈는 도교와 사이버펑크를 섞어 공상과학과 동양 신화,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한 타오펑크 장르를 앞세웠다. 게임은 솔라리안의 마지막 성소인 신 곤륜에서 깨어난 잊혀진 영웅 ‘예’가 왕국의 아홉 통치자에게 복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게임의 전투는 세키로에서 영감을 받았다. 검을 사용한 기본 공격과 부적을 부착해 폭파시키는 도술을 사용하며 적의 공격을 패링하거나 회피할 수 있다. 검 외에도 여러 무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보스를 물리치고 신 곤륜 여러 장소를 탐험해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기도 한다.
나인 솔즈 출시 초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90명 참여, 88%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디자인과 전투 스타일을 비롯해 신작 2D 소울라이크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소식이 없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을 기다린 사람들도 만족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 외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2023이 새 시즌을 시작해 게임 본편과 배틀 패스의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어서 엘든 링이 3위로 내려갔으며, 신작 킬러 크라운즈 프롬 아우터 스페이스: 더 게임이 10위로 하락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멀티버서스가 전일 대비 약 2만 명 이상 감소한 9만 930명으로 11위로 내려갔다. 새 시즌 시작의 효과로 콜 오브 듀티가 9만 7,934명으로 10위에 올랐고, 폴아웃 4가 6만 명대로 들어서며 1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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