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서진시스템(178320)이 재생에너지 확대로 커지는 ESS시장 대장주로 떠올랐다.
30일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1000원을 제시했다.
서진시스템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기반으로 케이스 제조 및 PCB 등 턴키 수행 후 납품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Q24 기준 매출의 60%를 ESS가 차지하고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부품, 반도체 장비 등이 매출의 나머지를 구성하고 있다.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재생에너지가 확대됨에 따라 낮 시간에 낭비되는 전기 저장의 필요성으로 ESS시장도 커지는 상황"이라며 "미국 캘리포니아 등 대규모 태양광이 설치된 지역들을 선두로 ESS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2030년 ESS의 연간 글로벌 설치량은 현재보다 5~7배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원가절감을 위한 초대형 주조 공법의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은 9200톤 및 1만2000톤 다이캐스팅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대규모 다이캐스팅 장비 보유로 글로벌 전기차 업체로부터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본 기사는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참고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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