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좌우 거포가 유니폼을 바꿔입는다.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8일 "내야수 박병호와 내야수 오재일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통산 363홈런을 터트린 박병호는 올 시즌 부진으로 입지가 좁아졌고, 구단과의 논의 끝에 트레이드가 결정됐다.
오재일 역시 지난 2005년 데뷔 이래 207홈런을 달성한 거포다. 양 구단 모두 베테랑의 부활을 기대하며 구단에 플러스를 가져오기를 바라고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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