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911 카레라 GT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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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911 카레라 GTS 공개

M투데이 2024-05-29 09:08:36 신고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 AG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이 중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신형 911은 유선형의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스포츠카로서 에어로 다이내믹과 성능이 모두 향상됐다.

모델 별 전용 범퍼가 적용되며 모든 조명 기능은 특유의 4 포인트 그래픽과 함께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 최초로 통합됐다. 

이는 전면 주행등 생략을 통해 차량 전면에 더 넓은 냉각 통풍구를 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3만 2,000개 이상의 픽셀을 갖춘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양끝에 다섯 개의 핀이 자리한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그릴은 리어 윈도우와 연결되어 가변 스포일러 아래로 점점 희미해지는 그래픽 유닛을 형성한다. 

실내는 콕핏에 친숙한 911 디자인 DNA와 모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Porsche Driver Experience) 제어 콘셉트로 운전자 축에 중심을 두면서 직관적이고 빠른 작동이 가능하다.

필수 제어 기능들은 스티어링 휠 또는 주변에 위치한다. 기본 사양의 주행 모드 스위치, 개선된 운전자 보조 장치 조작 레버 그리고 911 최초의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휠 왼쪽에 위치한다. 신형 911의 센터 콘솔 수납 공간에는 냉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가 포함된다.

또한, 911 최초로 완전히 디지털화된 계기판이 장착된다.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고 광범위한 개인화 기능을 제공한다.

중앙 타코미터가 있는 5개의 튜브 포르쉐 다이얼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익스클루시브 클래식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최대 7개의 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카플레이를 통해 계기판에 정보를 표시하고 시리 (Siri)와 같은 음성 지원을 통해 애플 시스템에서 직접 차량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주차상태에서 비디오 스트리밍도 최초로 이용 가능하며(옵션 사양), 스마트폰 연결 없이도 PCM에서 바로 스포티파이 (Spotify), 애플 뮤직 (Apple Music) 이용도 가능하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브리드 시스템 설계의 기반으로 사용했다. 

가볍고 강력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갖췄다. 컴프레서 휠과 터빈 휠 사이에 위치한 통합 전기 모터가 즉시 터보차저 속도를 끌어올려 즉각적인 부스트 압력을 생성한다. 

공회전 속도에서도 최대 15.3 kg∙m의 추가 구동 토크로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지원하고 최대 40kW의 부스트 파워를 제공한다. 포르쉐는 두 전기 모터를 모두 경량화한 소형 고전압 배터리에 결합했다. 

새로운 박서 엔진은 전력 지원 없이 485 마력 (PS)의 출력과 58.1 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총 시스템 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61 마력 (PS) 증가한 541 마력 (PS), 62.2 kg·m를 발휘한다.

911 카레라는 여전히 트윈 터보차저의 3.0 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하지만, 전면 개선된 엔진의 여러 특징 중 특히, 터보 모델의 인터쿨러 위치가 리어 리드 그릴 바로 아래, 엔진 위로 변경됐다. 

이전 GTS 모델 전용 터보차저가 신형 911 카레라에 탑재되어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394 마력 (PS)의 파워부스트와 45.8 kg·m의 최대토크로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911 카레라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1초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 3.9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4km/h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0.1초, 1km/h 향상됐다.

신형 911에는 총 7개의 19-/20인치 또는 20-/21인치 휠 디자인이 제공된다. 911 카레라에서는 공기저항 계수를 낮춰 효율성을 높이는 카본 블레이드가 포함된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Exclusive Design) 휠을 최초로 장착 가능하다.

 911 카레라 GTS 모델의 리어에는 폭 11.5인치의 21인치 휠과 315/30 ZR 21 타이어를, 프런트에는 폭 8.5인치의 20인치 휠에 245/35 ZR 20 타이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국내에는 신형 911 카레라 GTS가 2025년 상반기 출시될 계획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2,98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911 카레라 모델의 국내 출시 계획 및 가격은 미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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