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가수 임영웅이 5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가운데 가수 김호중은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제외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5월 트로트 (전체)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순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임영웅은 5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에 이어 2위는 이찬원, 3위는 나훈아가 차지했다.
이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것이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2위 이찬원과 약 4배가량 차이 나는 868만 5607 브랜드평판지수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4월 브랜드평판에서 임영웅, 이찬원에 이어 3위에 올랐던 김호중은 이달 브랜드평판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후 달아났다. 김호중은 경찰 수사가 이뤄지는 사이에도 수익을 포기 못한 채 콘서트를 강행했고 콘서트가 끝난 밤, 뒤늦게 음주운전을 시인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임영웅은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통해 가요 경력의 방점을 찍었다. 특히 임영웅의 콘서트는 관객을 위한 섬세한 배려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는 양일간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해 상암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임영웅은 상암 경기장 잔디 구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그라운드 좌석을 최소화했다. 또한 팬들에게 무료로 우비를 나눠주고 중장년층 관객을 위해 휠체어실, 의무실, 구급차 등 공연장 곳곳에 배치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미스터트롯 출신이어도 이렇게나 다르네”, “역시 임영웅은 임영웅이다”, “팬을 돈줄로 보는 김호중과는 너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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