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공포 영화 대전 ‘섬뜩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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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포 영화 대전 ‘섬뜩한 6월’

스포츠동아 2024-05-28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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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와이드릴리즈,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 스크린 데뷔작 ‘타로’ 흥미 자극
‘링’ 만든 日호러물 거장들 신작 내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도 출격
6월 여름 극장가에 한·미·일 공포 영화가 잇달아 개봉해 ‘알짜 흥행’에 도전한다. 올해 초 1000만 관객을 넘은 ‘파묘’로 공포 장르에 대한 관객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포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까지 끌어당길 전망이다.

다음 달 14일 개봉하는 ‘타로’는 타로카드의 예견으로 섬뜩한 운명에 맞닥뜨린 이들의 이야기로 ‘잠’, ‘파묘’ 등에 이어 한국 공포물의 상승세를 이어갈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당초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였으나 칸 시리즈 페스티벌 등 국제무대에서의 얻은 호평에 힘입어 3개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영화로 편집해 극장에 걸게 됐다.

배우 조여정이 워킹 맘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산타의 방문’ 편을 주연하고 고규필이 심야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승객이 의문의 택시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고잉홈’ 편을 이끈다. 안 될 것을 봐버린 배달기사의 이야기를 그린 ‘버려주세요’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 받은 덱스의 연기 데뷔작으로 시선을 끈다.

‘링’, ‘주온’ 등 일본을 대표하는 공포 영화감독의 신작도 잇달아 찾아온다. 5일 개봉하는 ‘금지된 장난’은 ‘링’, ‘사다코’ 등을 만든 나카다 히데오 감독이 연출하고 ‘천년돌’로 유명한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한 영화로 죽은 엄마를 되살리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혀 금지된 의식을 치룬 하루토가 겪는 재앙 같은 이야기를 그린다. 이어 12일 관객을 만나는 ‘기괴도’는 ‘링’을 연출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으로 천재 뇌과학자 토모히코가 외딴 섬에서 진행되는 VR연구에 참여한 뒤 마을의 불가사의한 죽음을 목격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할리우드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6월 말 개봉하는 영화는 소리만 들으면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이야기를 그려 제작비의 20배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 번째 시리즈로, 전편들과 달리 괴생명체가 등장한 첫 번째 날의 모습을 담는다.

이승미 스포츠동아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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